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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네이버웹툰 네이버 웹툰에서 초기부터 봤었다. 작가가 이 웹툰외에 이력이 없어서 신인인데 재밌다했는데 드라마화까지 되어서 재밌는건 어떻게들 전파되는 걸까 하고 신기해했다. 이번에 드라마 되고 내가 눈여겨봤던 장기용 배우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에서 홀딱...) 주연이라 챙겨봤다. 웹툰에서 신선했던 점은 여주인공인 담이 캐릭터가 좋았다. 담백하고, 씩씩하고, 솔직하고, 여자여자하지 않고 그런 점들. 드라마 속 담이는 별로 그래 보이지 않는다. 좀 그러네... 그래도 장기용은 아름답다:) 2021. 6. 3.
아무튼,순정만화-이마루 :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그 의미를 갖는다 낯익은 그림체.. 원수연인가? 학창 시절 순정만화의 전성기였다. 만화잡지, 르네상스, 윙크. 너무 갖고 싶었던 브로마이드 별책부록들 모든 장르의 만화들을 좋아한다. 고행석의 구영탄도 좋아하고 일본 해적판으로 봤던 란마, 시티헌터, 그리고 순정만화 신일숙, 강경옥, 황미나, 이미라, 김기혜, 박희정, 유시진,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만화책을 잔뜩 빌려 놓고 뒹굴뒹굴 누워서 읽었던... 그립고 아쉬운 시절. 요즘은 만화책을 빌릴 곳도 거의 없다. 종이만화를 배신하는거 같아 웹툰 보기를 저항한 적도 있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 시대의 흐림에 대항할 수 없고 이 또한 한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 그래도 여전히 이런 흔적들이 집안에 남아 있고 매번 버릴까 하다가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넣어둔다. 2021. 6. 3.
유 퀴즈 온 더 블럭 -끝 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편: 희망을 놓치지 않을거야~ 가끔 걸리면 보는데 오늘 나오신 분 중 나를 되돌아보게 했다 오 86세에 대단하다 이분은 아침마다 7분 플랭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쿼트도 베토벤의 운명 시간에 맞춰서 하고 22층 계단도 5번 오르고 며칠, 몇 달이 아니고 몇 년을 꾸준히 조금씩 늘리면서 하고 계신분이다. 루틴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도 공부 잘하는 사람들같이 재능의 영역일까 감동까지 가는 건 물론 노력이 더해져야 하지만.. 하여간에 대단하다~~ 누워있지 말고 스쿼트 해야겠다 2021. 6. 2.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열정로즈 : 아~ 무주택자 벗어나고 싶당당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열정로즈 : 아~ 무주택자 벗어나고 싶당당 너무 두껍기도 하고 아는(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잘 모르는) 부분도 많아서 휘리릭 휘리릭 읽었다. 분양, 청약, 조금만 미리 알았다면, 그때 나에게 누가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만 해줬더라도.... 신기하리만큼 주변에 분양으로 집을 구한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 때는 그런 건가.. 다들 그냥 샀다(나 빼고).. 아쉽다. 누굴 탓하겠는가.. 내가 모르고 했던 2가지, 정말 후회되는 일. 첫 번째는 임대주택 들어오고 이제 됐다며 청약통장 해지한 거 ㅠㅠㅠ( 그때는 집을 소유하고 싶지 않았다. 무소유.. 무소유... 인생은 왔다 가는 둥 이라며 ㅠㅠ) 두 번째는 몇 년 뒤 다시 가입하며 월 2만 원씩 불입한 거 ㅠㅠ., 미혼은 가점으로는 ..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