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레슨2 탁구레슨 5개월째.생존소식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쏜살같이 가네요. 7월 여름에 시작한 탁구레슨을 아직 받고 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확실히 성장한 자신의 실력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커든요.ㅎㅎ 탁구 배우기가 젤 어렵다던 친구의 말도 있고 해서 3달 정도 배우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늘었습니다. 매일 가서 연습하는 것도 아니고 레슨 있는 일주일에 두 번가서 20분 개인교습받고 나머지 20분 혼자 치든지 같이 쳐주시는 분 있으면 같이 치든지 하는 정도인데도 향상이 되네요. 올해 그래도 탁구 배운거 하나는 확실히 남지 않을까 하는 안심을 해 봅니다. 디지털노마드인 하는 건 쉽지 않네요. 디지탈노마드 노예 같네요. 이 생활은 이제 3개월 차에 접어듭니다. 탁구보다는 훨씬 성과가 나오고 있진 않지만 나아지겠죠. 이것 때.. 2021. 11. 18. 탁구레슨시작 탁구를 잘 치고 싶었습니다. 맘만 그렇고 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탁구를 좋아하십니다. 아주 어릴 때 기억이지만 엄마와 이모 이숙들이 모여서 즐겁게 탁구 치던 장면이 빛바랜 사진처럼 각인되어 있습니다. 대학생일 때 처음 쳤던 거 같고 이후 사회생활하면서 가끔.... 그렇게 잊혀 갔지만 1박 2일 이라든지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웃긴 탁구 승부를 볼 때면 아쉬웠습니다. 탁구는 혼자서는 할 수가 없는 운동이어서 어설픈 그 실력 그대로입니다. 탁구장 선택 더 늦기 전에 배워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레슨비도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고 강의를 받는 시간도 일주일에 2번 15분씩으로 참 낯선 세팅이지만 이 세계는 이런 방식인가 봅니다. 집 근처에 탁구장이 2곳 이어서 모두 방문해 보았습니다. 한 곳은 이층으로 .. 2021.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