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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니 광고 없이 볼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장르는 로맨스 스릴러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전 드라마로 비교해 보자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붉은 달 푸른 해' 보다는 밝고 유쾌하지만 '추리의 여왕'이나 '동백꽃 필 무렵' 보단 코믹하거나 재밌지는 않습니다. 조금 제가 싫어하는 유치 미가 있지만 나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 tvN 2021.7.5~ (월, 화) 오후 9시
- 연출 : 정지현 (더킹: 영원한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 극본 : 이미나 작가 (풍선껌)
- 등장인물 :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오현경 등
- 소개 :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 (네이버 발췌)
후기
- '너는 나의 봄' 드라마는 1회를 보았을 때는 보지 말까 했습니다. 좀 많이 오글거려서요... 하지만 조금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스릴러가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장르 좋습니다. OCN의 장르물도 좋아하지만 이쪽은 가끔 보기 너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 분위기나 잔인함 이런 것들이. 이에 반해 로맨스인데 스릴, 코믹인데 스릴 요 장르는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 김동욱 배우는 따듯하면서도 착하고 선한 이런 역할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어울려요. 영화 '후궁'에서 이상한 왕 역할로 나왔을 때 제 마음은 '안 돼 프로도'였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 역할의 배우가 다른 영화에서 나쁜 놈 역을 할 때 관람객들이 이입이 잘 안되고 안 돼 프로도'라고 외쳤다는 썰이...)
- 서현진 배우는 '또 오해영 ' 이후로는 연기에 어떤 틀이 생긴 거 같습니다. 연기 잘하고 노력하는 배우인 건 알겠는데 뭔가 정형화된 표정? 느낌? 이 나옵니다. '또 오해영'이후에 역할들이 비슷해서 그런가?...
- 남규리 참 이쁜 인형같이 생겼습니다. 연기도 참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늙지도 않고 부럽기만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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