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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가 연기되고 우여곡절 끝에 개최되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동안 피, 땀, 눈물을 흘려가며 연습했을 운동선수들이 새삼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운동시합은 관심도 없고 보고 있자면 마음이 콩닥거려서 그 긴장감 때문에 제대로 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이번 올림픽은 관중이 없어서 더 짠한 마음에 중간중간 챙겨 보게 되네요. 여전히 끝까지는 못 봐요 ㅎㅎ
안산
그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여자들은 왜 이렇게 양궁을 잘 하는 걸까요. 정말 정말 신기합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최강일 수 있는지 어떤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그녀는 무덤덤하면서도 세상과 한 발 떨어진 듯해 보이는 이 시크함이 매력 오지고요~~
김연경
갓 연경이죠. 더 할 말이 없을 정도죠. 밝고 경쾌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적 에너지와 파워 그리고 실력 너무너무 멋집니다. 아 8강전 정말 짜릿짜릿. 한참 동생인데도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 집니다.
신유빈
아 이 귀여움 어쩔입니다. 신동 신유빈 앞으로 기대됩니다. 저에게 탁구 하면 현정화지만 신유빈 선수도 좋네요. 나도 탁구 잘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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